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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by 뭉게구름 시리 202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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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박사 퇴마 연구소 정보

장르 : 판타지, 액션, 코미디 호러, 미스터리, 스릴러, 퇴마, 오컬트
원작 : 후렛샤, 김홍태 《빙의》
감독 : 김성식
스트리밍 : NETFLIX  | TVING 
개봉일 : 2023년 9월 27일
상영시간 : 98분 
제작비 : 113억 원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1,916,429명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사람의 마음을 꿰뚫는 통찰력으로 온갖 사건을 해결해온 그에게 귀신을 보는 의뢰인 ‘유경’(이솜)이 찾아와 1억원이라는 수임료로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한다.
‘천박사’는 파트너 ‘인배’(이동휘)와 함께 ‘유경’의 집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쫓으며 자신과 얽혀 있는 부적인 ‘설경’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그의 세계를 흔드는 진짜 사건이 나타났다!

 

등장인물

천박사 (강동원)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대대로 마을을 지키는 당주집 장손이었지만 지금은 유튜브 퇴마 채널 '하늘천 TV'를 운영하고 있다. 본명은 '천동식'인데, 이는 원래의 이름이 아니라 할아버지와 동생이 죽은 후 홀로 남겨진 천박사를 데려간 황사장이 개명시킨 이름이라고 한다.
범천 (허준호)
신령이 되기 위하여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당의 영력을 사냥하는 법사. 이미 반은 귀신 상태라고 한다. 여러 함정을 만들어 놓고 자신의 제자들을 비롯한 이들을 이용하는 것도 서슴치 않는다. 사람의 잘린 손가락들을 이용해 영혼을 보내 천박사 일행을 추격하기도 한다.
오유경 (이솜)
천박사와 함께 진짜 사건에 뛰어든 인물. 빙의 된 동생을 구하기 위해 천박사를 찾으며 남다른 비밀을 안고 있다.
강인배 (이동휘)
일명 '강도령'이라 불리는 천박사의 기술 담당 파트너. 달랑 둘 뿐이지만 '하늘천 TV'의 넘버2라는 자부심으로 천박사와 함께 한다.
황사장 (김종수)
천박사가 어릴 적부터 오랜 인연을 이어온 든든한 지원군이자 골동품점 CEO.

 

원작과 차이점

천 박사 역에 강동원을 캐스팅하면서 천 박사 캐릭터가 강동원에 맞춰진 진짜 퇴마사로 바뀌었다. 원작의 천 박사는 정말로 귀신을 믿지 않고 의대 경력을 바탕으로 한 약물을 이용한 속임수, 비상한 머리로 상황을 추리하며 문제를 해결했지만 영화에서는 퇴마사 집안 장손으로 나오고 소품 연출을 이용하는것으로 변경됐다.
영화 전우치를 의식한 장면이 여럿 보인다. 전우치처럼 청동검이 중요한 도구로 등장하며, 전우치는 멀쩡한 상태에서 싸우다가 부러지고, 천 박사는 부러진 상태에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흥행에 따라 후속작을 예정한 엔딩이지만 설경의 비밀 작중 배경 안개가 낀 산골은 마야고에서 따왔으며, 천 박사의 조수 공인배 역시 마야고부터 등장했고 강인배로 성을 바꿨다. 인배가 오유경과 만나게 되는 계기가 완전히 다르다.
오유경이 단발로 나오며 성인 배역으로 변경되었다. 원작은 과거에 끔찍한 사고를 당해서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겼으나 영화에서는 원래 가지고 있던 능력이며 범천 때문에 가족이 죽고 동생마저 위험한 상황이 되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줄거리

오랜만에 들어온 퇴마 의뢰를 수행하러 부잣집에 도착한 천박사와 인배. 의뢰를 시작하기 전 방울을 흔들어보지만, 늘 그래왔듯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그럴싸한 말을 의뢰인에게 해주면서 성공적으로 의뢰를 끝내고, 금두꺼비도 가져오는데 성공한다.
회사로 돌아온 후, 퇴마 의식에 사용한 반쪽짜리 칠성검과 방울을 금고에 고이 넣어둔다. 그리고 무언가를 찾고 있는듯 지도에 이번 의뢰 지역을 X표를 친다. 인배가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있는 와중에 천박사에게 의뢰하러온 유경이 들어온다. 그러나 천박사는 올해 예약이 다 찼다면서 돈이 안 될 것 같은 유경을 돌려보내려고 하지만, 유경이 선금으로 5천만원을 보여주자 바로 고객님이라 부르며 장소를 묻는다. 유경이 말한 장소는 아직 가보지 않은 충북 괴천시이었기에 의뢰를 수락한다.
장소로 향하던 중 터널을 지나게 되는데 들어갔을 땐 맑았던 날씨가 터널의 끝으로 나오자 지나치게 자욱한 안개가 마을을 가득 매운 조금 이상한 날씨로 갑작스럽게 변한다. 인배는 그저 썸네일 제목이 정해졌다며 좋아한다. 마을 역시 분위기가 이상하고, 초상집이 많은 상황이다. 유경의 집에 들어온 천박사는 집을 둘러보며 퇴마 대상이 유경의 동생임을 짐작한다. 동생이 감금되어있는 자물쇠를 풀고 문을 열자, 두려움에 가득찬 동생에 울먹인다. 이번에도 퇴마 의식을 준비하기 전 방울을 흔들어보지만, 이번에도 다행히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괜찮다는 걸 안 천박사는 가벼워진 마음으로 의식을 준비한다. 유경이 사람이 아닌 것들은 어떻게 하냐고 얘기를 꺼내며 어릴 때부터 그런 것들을 봐왔다고 한다. 이에 그런 것들은 다 퇴마하면 된다며 천박사는 퇴마 의식을 진행한다. 유경의 동생이 겁에 먹은 것처럼 보이자 안심시키기 위해서 손에 들고 있는 칠성검은 날이 들어가는 장난감 칼이며, 유명한 무당이 쓰던 나쁜 귀신이 사람 몸에 있으면 울리는 방울이 지금까지 한 번도 울리지 않았다며 방울을 흔들어주는데, 처음으로 방울이 소리를 내며 울린다. 방울이 울리자 당황한 천박사가 다시 한번 방울을 흔들자 계속해서 소리를 내며 방울이 울리기 시작하고, 유경의 동생에게 '누구야, 너'라고 묻자 '니는 뭐냐?'라고 답하며 주변 사물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유경의 동생 속에 빙의된 존재가 소리치자 방울이 쪼개져버리고[18], 천박사 품에 있던 반쪽짜리 진짜 칠성검이 울기 시작한다. 칠성검을 본 유경의 동생은 뒤로 묶여있던 손을 힘으로 끊고 의자로 천박사를 처버린다. 그리고 유경의 눈에선 동생에 빙의된 존재가 나와 유경에게 빙의하려했지만, 마치 보호막이라도 있는듯 유경에 빙의하지 못한다. 이후 유경과 눈이 마주치고, 유경에게 영혼의 위치를 들은 천박사가 칠성검으로 허공을 내리치자, 영혼이 소멸하고 이 모든 일의 원흉인 범천의 죽통이 깨져버린다. 그리고 범천은 유경이 정확히 자신을 봤다는 걸 알게 된다. 한바탕 사건이 끝난 뒤, 천박사는 돌아가는데 누군가 터널 위에서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걸 보게 된다. 범천의 근거지로 돌아온 화랭이는 천박사와 인배는 돌아갔고, 유경과 그녀의 동생은 남았다고 범천에게 보고 한다. 이후 화랭이와 점바치는 유경의 특별한 눈을 찾겠다고 마을 사람 전부를 죽였던 것과, 범천에게 유경의 눈이 있으면 괴천시를 뜰 수 있는 것, 그리고 천박사가 사용하는 칠성검 칼잡이를 범천이 옛날에 전부 죽이지 않았냐고 얘기한다.
천박사는 돌아가던 중 차에서 내려 인배만 황사장에게 보내고, 황사장에게 '방울이 울렸다'는 걸 전하라고 한다. 이후 카메라에 촬영된 영상에서 정말 방울이 울린 걸 확인한 황박사는 천박사에게 전화해 어디냐며 아무것도 하지말고 그냥 나오라고 말하지만, 천박사는 이를 무시하고 한 식장 위치를 말해준 뒤 전화를 끊어버린다. 결국, 황사장은 왠 북을 챙기고 천박사가 말한 장소로 향한다. 그리고 인배는 황박사에게 천박사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된다. 천박사의 할아버지는 성황당을 관리하고 지키던 당주무당이었고, 천박사는 할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은 것인지 설경 제작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지만, 당주무당이 되는 것에 관심이 없었기에 동생에게 자리를 넘겨줬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천박사의 동생이 사라져버리자, 할아버지는 손주의 베개를 뒤져 한 부적을 발견한다. 이 부적에 사흘밤낮으로 굿을 해 동생의 위치를 찾으려 했지만, 부적의 결계를 풀어야 손주가 산다는 얘기에 칠성검으로 결계를 부수려 했지만 오히려 범천이 굿에 난입해 살을 풀어버린다. 동생을 찾았냐는 인배의 물음에 자기때문에 죽은 걸로 천박사는 믿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동생과 할아버지를 죽인 범천을 찾기 위해 천박사는 스스로 선무당이 되었다고 한다.
밤이 된 시각에 범천은 유경의 눈을 얻기 위해 빙의 주술을 계시한다. 그리고 유경의 집에 자연스럽게 들어간다. 대화를 나누던 중 현관등이 꺼지는 순간, 유경은 전기충격기로 기절시키려하나 제압당한다. 범천에게 눈을 빼앗기기 전에 돌아온 천박사가 칠성검으로 사내의 머리를 치자 범천이 빠져나가면서 사내에 걸린 빙의가 풀린다. 하지만, 범천은 유경의 동생에 빙의해 벤으로 납치해버리고, 천박사는 유경의 동생 베개에서 부적을 발견한다.그리고, 범천은 많은 죽통을 준비해 천박사를 죽이려 한다. 하지만, 천박사의 칠성검에 의해 주술에 필요한 죽통이 계속 소진됐고, 도주하려는 차량의 뒤를 잡아 막아보려했지만, 뒷범퍼가 떨어져나가면서 천박사를 죽이는데 실패한다. 이에 화가 잔뜩난 범천이 죽통 제작에 필요한 손가락을 누가 할거냐고 하자, 죽통을 전해주다 실수한 사월이 걸리고 만다. 겁에 잔뜩 질린 사월은 도망을 가보지만, 화랭이의 와이어에 목이 묶이고, 범천의 빙의술에 본인의 손가락을 본인이 잘라버리는 모습이 보인다
무사히 마을을 빠져나온 천박사와 유경은 만나기로 한 식당에서 황박사를 만난다. 그리고 배게에서 가져온 부적을 황박사에게 보여주며 부적을 사용한 사람을 찾기 위해 가야하는 곳으로 간다. 선녀무당에게 유경의 동생을 찾아주면 5천만원을 주겠다며 부탁하자, 선녀무당은 부적을 쫓다가 역살맞고 픽픽 쓰러지는 걸 보신 분이 어떻게 이러시냐며 거절하지만, 천박사가 방향만이라도 선녀님에 찍어달라고 하자 마지못해 선녀님과의 접신을 시작한다. 그러는 사이 범천의 무리도 유경의 동생을 통해 천박사와 유경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내려고 한다. 접신을 시작하자 주변이 어두워졌다가 밝아지는 등 이상현상이 생기더니, 유경의 눈에 정말 선녀가 내려오는 것이 보이고, 선녀님과 눈을 마주치기도 한다. 선녀님이 무당에 빙의하자 방금 전까지 무당의 말투는 싹 사라지고, 선녀라는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말과 태도로 취한다. 그때 이들을 엿보고 있던 점바치의 파리가 선녀의 부채에 맞자 점바치가 나가떨어지게 된다. 선녀는 사령, 생령, 신령까지 보는 유경의 눈에 범천이 탐낼만 하다며, 왜 범천이 유경의 눈에 집착하는지 말해준다. 신령이 되고자 범천은 영력이 출중한 무당을 사냥하고 있었다. 천박사의 할아버지도 이 덫에 걸린 것. 복부에 칼이 꽂혀 부상을 입었음에도 천박사의 할아버지는 설경과 칠성검으로 범천의 봉인을 시도한다. 그러나, 범천이 설경의 사슬을 버티고 말았다. 결국 칠성검을 부러뜨려 절반만 설경에 꽂아놓은 채 동생을 데리고 동굴 밖으로 나왔다. 남아있는 설경의 사슬로 인해 바로 추격할 수 없던 범천은 칠성검을 잡아뽑지는 못했기에 설경을 반으로 쪼개버리고 나왔다. 이후 작두칼을 던지면서까지 천박사의 할아버지를 죽이는데에는 성공했지만, 남아있는 설경과 칠성검 때문에 범천을 가두는 결계가 처졌고, 범천은 북으로는 적악산, 남으로는 금악산의 범위에 갇힌다. 부적이나 설경같이 영력 가득한 건 찢거나 태운다고 없어지지 않고, 태우면 오히려 복구되어버린다고 한다. 없애기는 위해선 부적이나 설경에 적힌 것을 뒤집어 읽어야 하는데, 뒤집힌 글자가 '보이는' 것이 바로 유경의 눈. 유경이 집중해서 부적을 바라보자, 허공에 뒤짚힌 글자가 보이게 된다. 하지만, 글자를 읽을 줄은 몰랐던 유경이었기에 선녀는 바닥에 모래를 뿌리고 그리라고 한다. 유경이 글자를 다 적은 뒤, 황박사가 그 글자를 천천히 읽자 부적이 불타 사라짐과 동시에 점바치의 오른팔 옷깃이 불타기 시작한다.결국, 유경의 동생을 구하더라도 범천이 다시 찾아올거라는 선녀의 말에 천박사는 자신이 할아버지의 설경을 완성해 범천을 봉인하겠다고 한다. 이에 선녀는 범천은 이미 반은 귀신이라며, 영력 출중한 할아버지도 실패한 일을 천박사가 가능할 것 같냐고 하자, 천박사는 칠성검으로 선녀의 빙의를 풀어버린다. 이에 화가난 선녀는 언월도로 천박사의 목을 베어보지만, 어째서인지 천박사에겐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다시 무당에 빙의한 선녀에게 천박사는 자신의 칼과, 유경의 눈이라면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자, 선녀는 범천이 봉인해놓은 설경의 반쪽 위치가 용월산임을 알려준다. 그리고 이들이 용월산으로 향하고 있음을 범천도 점바치의 주술로 알게 된다.
어두운 밤이었기에 인배의 조명탄으로 용월산을 밝히고, 유경의 눈으로 주변을 둘러보고 수상한 기운이 쏫아나는 장소를 찾게 된다. 그러나, 그곳은 이미 범천이 함정을 준비해둔 뒤였다.천박사가 한걸음 앞으로 다가가자 검은 안개같은 손이 천박사를 붙잡으려하지만,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고, 천박사는 문에 도달해 문에 걸린 부적과 밧줄을 칠성검으로 끊고 그 안으로 들어간다. 그 안에서 천박사는 범천의 주술로 인해 할아버지가 자신을 찌르는 환영을 보게 된다. 그러나 이것이 범천의 환영임을 간파한 천박사가 할아버지를 칠성검으로 내려치자 환영이 풀리고, 반쪽이 된 설경을 찾고 가지고 나온다.선녀가 말해준 적악산과 금악산을 이은 선과, 용월산과 강령터널을 이은 선, 그 교점에 범천의 위치를 찾아낸다. 그러는 사이 설경을 봉인한 사당이 무너지는 걸 목격한 화랭이는 범천 몰래 점바치와 도망을 가려하지만, 점바치가 배신을 하면서 화랭이는 범천에 살해당한다차를 타고 범천이 있는 곳으로 향하던 중 유경은 본인 어머니의 귀신이 어딘가를 가리키고 있다는 걸 보지만, 너무 늦었는지 뒤따라오던 인배와 황사장의 차량은 사월이와 충돌해버려서 가드레일을 박았고, 천박사와 유경은 듬직한 사내가 갈고리를 걸어버리는 바람에 차량이 고장나버린다. 범천의 추종자들과 열심히 싸워보지만 결국 유경이 납치를 당해버린다. 그럼에도 추종자들이 버리고 간 차량을 타고 범천의 본거지에 도착한다. 기둥에 묶인 유경은 혀가 잘린 채 쓰러진 화랭이와 자신의 동생, 그리고 눈이 파인 채 돌이 된 듯한 시체를 보게 된다. 그리고 유경은 범천을 처음으로 마주한다. 그 시각, 천박사가 본거지 안으로 들어오고, 범천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며 토굴 입구에 폭약을 설치해 유경과 그녀의 동생만 나오면 그냥 터트리라고 한다. 동굴 안으로 들어갈수록 칠성검이 강하게 울기 시작한다. 그리고 천박사도 처음으로 할아버지와 동생의 원수인 범천을 마주한다. 곧 바로 범천과의 전투를 시작하지만, 반쪽짜리 칠성검으로는 무리였는지 밀리기 시작하고 칠성검까지 놓치고 만다. 결국, 계속 범천에게 맞고만 있을 때 칠성검이 다시 하나로 합쳐진다. 그리고 친절하게 완성된 칠성검으로 범천이 천박사를 던져준 덕분에 천박사는 완성된 칠성검을 쥐게 되고, 전세는 역전된다.천박사는 범천을 몰아세우는데 성공하지만, 방심한 탓에 작두칼에 복부를 찔리고 만다. 결국, 천박사가 죽기 일보직전 황사장의 북소리와, 인배의 조명탄에 눈이 멀어버린 범천은 천박사를 죽이는데 실패한다. 시야와 평형감각이 돌아왔을 때 의식을 되찾은 화랭이가 발목을 잡은 탓에 곧바로 추격하지 못하고, 폭약이 폭발해 토굴이 닫히면서 범천은 토굴 속에 갇혀버리고 만다. 그리고 나머지 설경의 반쪽도 가져오는데 성공하고, 불에 태워서 설경을 완전하게 만든다. 설경의 한가운데에 칠성검을 꽂자 설경이 전개되면서 범천을 봉인할 사슬이 나온다. 곧바로 범천을 향해 날아간 사슬은 도망가는 범천의 발목을 휘감는다. 이번에도 설경의 사슬을 버티려 작두칼을 땅에 꼽고, 빙의주물에 손을 뻗어보지만, 사슬은 범천의 온몸을 휘감으면서 작두칼을 부러뜨린 뒤, 더 강하게 데려간다. 최후의 발악인듯 온몸으로 설경의 사슬에 저항하지만, 결국 영혼이 뽑히며 설경 속으로 봉인되고 만다. 봉인을 끝낸 설경은 스스로 닫혔고, 설경에 적힌 글자를 반대로 읽어 범천을 봉인한 설경을 소멸시킨다. 이후, 인배가 유경에게 스카웃 제의를 하고, 천박사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영화가 끝이 난다.

 

 

개인적인후기

강동원 얼굴보려고 본 영화이다. 판타적인 내용이며, 가볍게 보기 킬링타임으로 보기 좋은 영화였다.극장에서 봤으면 조금은 돈 아까웠을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넷플릭스에 있어서 괜찮았음간간히 재미도 있으면서 조금 무섭기도 했지만 만화적인 요소가 많은 편이였음.개인적인 별점 3.5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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