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가이즈'는 감독 여동혁과 배우 이성민, 이준이 주연으로 출연한 코미디 공포 영화입니다.
이성민과 이준이 캐릭터의 매력을 전달하며 재미있고 킬링타임영화로 추천합니다.
이 작품은 캐나다 영화 '터커앤데일 이블'의 리메이크로,
다양한 요소들을 유쾌하게 조합하여 시선을 사로잡는데, 이성민과 이준의 케미스트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관객들이 웃음 사로잡을 거로 예상됩니다.
영화 정보
- 개봉 : 2024.06.26.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장르 : 코미디
- 러닝타임 : 101분
- 원작 : 터커 & 데일 Vs 이블
등장인물
- 강재필 (이성민)
전원생활을 위해 이사 온 남자 / 자칭 터프가이
거친 말투와 살벌한 외모로 한 번 보면 못 잊을 아우라를 풍기는 자칭 상남자..
영화 속에서 그는 대형 망치를 들고 다니며, 겉모습만큼이나 강렬한 성격을 자랑합니다.
박상구 (이희준)
전원생활을 위해 이사온 남자 / 자칭 섹시가이
곧 달려들 듯 위험한 인상과는 달리 섬세한 감성으로 반려견 ‘봉구’를 애지중지 키우는 자칭 샤프한 훈남.
전기톱을 들고 다니며, 재필과 함께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미나 (공승연)
친구들과 여행하러 온 여대생. 이성빈을 좋아했지만 마음씨 착한 미나를 가지고 놀려고 했던 그의 속내를 알게 된 뒤 무작정 별장을 뛰쳐 나
물에 빠질 뻔한 위기를 겪는 미나는 재필과 상구에게 도움을 받으려다 오히려 이들을 납치범으로 오해하는 인물입니다.
남 순경 (이규형)
파출소 순경.
최 소장과 함께 재필과 상구를 감시하는 남 순경은 겁이 많고 감정 표현이 풍부한 캐릭터입니다.
최 소장 (박지환)
파출소장.
동네 경찰인 최 소장은 이사 온 첫날부터 재필과 상구를 감시하며, 이들의 수상한 행동을 의심합니다.
김 신부 (우현)
신부. 산장의 미스터리한 과거를 아는 단 한 사람.
지하실에 봉인된 악령과 맞서 싸우는 인물로, 영화 속에서 오싹한 코미디를 담당합니다.
이성빈 (장동주)
대학생. 골프 유망주이다.
줄거리
“우리가 뭐 빠지는 게 있니? 집도 있고 차도 있고 인물도 훤칠한데”
자칭 터프가이 ‘재필’(이성민)과 섹시가이 ‘상구’(이희준) 현실은 잊지 못할 첫인상으로
이사 첫날부터 동네 경찰 ‘최 소장’(박지환)과 ‘남 순경’(이규형)의 특별 감시 대상이 되지만,
꿈꾸던 유럽풍 드림하우스에서 새 출발 한다는 것에 그저 행복하기만 하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물에 빠질 뻔한 ‘미나’(공승연)를 구해주려다 오히려 납치범으로 오해받는 상황이 이어진다.
한편 ‘미나’를 찾으러 온 불청객들을 시작으로 지하실에 봉인되어 있던 악령이 깨어나며
발생하는 황당한 사건들로 그린 코미디 공포 영화입니다.
영화내용
골프 유망주 성빈과 친구들이 시골에서 몰살당하고, 생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용의자 두 명이 긴급체포되어
취조 중이라는 뉴스가 나오면서 과거로 돌아가 영화가 시작된다.
시골 마트에서 일어난 오해로 인해 재필과 상구가 미나 일행과 다툼을 벌인다.
이후 미나 일행은 별장으로 향하며 재필과 상구를 납치범, 전과자로 오해하고 이야기를 하며 가다가
미나 일행이 차로 검은 염소를 치어죽이고, 이를 SNS에 올리려는 등 무책임한 태도를 보인다.
재필과 상구는 염소 시체를 발견하고 이를 치우다 경찰에게 오해를 받는다.
재필과 상구는 베이커 저택을 구매하여 수리하기 시작한다. 지하실에서 마법진과 은탄이 든 총을 발견하고, 염소를 땅에 묻는다.
미나는 재필과 상구에게 오해를 풀고 사과하지만, 친구들은 여전히 재필과 상구를 납치범으로 오해하고 경찰에 신고하려 한다.
재필과 상구는 사건을 해결하려 하지만, 미나가 이용당한 사실에 씁쓸해한다.
재필은 말벌에 당해 얼굴이 부어 돌아왔고, 상구는 미나에게 친구들을 기다릴지 돌아갈지 선택하라고 한다.
미나는 기다리기로 하고, 상구의 일을 도우며 네일건을 사용하는데 실수를 한다. 재필은 미나와 상구가 함께 일하는 모습에 질투를 느낀다.
이성빈 일행은 보라의 사고사를 오해해 재필과 상구를 공격하려고 하지만, 엉뚱한 사고로 모두 사망한다.
이성빈은 감전되고 강용준은 화단에 머리가 찍혀 죽고, 제이슨은 분쇄기에 갈려 사망한다.
미나는 세 친구의 죽음을 목격하고 기절한다.
한편 최 소장은 재필과 상구를 의심하며 저택으로 향한다.
김 신부의 예언에 따르면 5명의 악인이 죽으면 악마가 부활한다고 한다.
이성빈은 미나에게 친구가 아니라고 말하며 핸드폰을 되찾으려다 병조에게서 다시 빼앗긴다.
보라가 좀비처럼 나타나 병조를 쫓고, 이성빈은 재필을 나무에 묶어놓고 폭행하다가 재필과 상구, 미나와 충돌한다.
병조는 보라에게 살해당하고, 이성빈은 지하실에서 추락사하며 5명의 악인이 모두 사망해 바포메트가 부활한다.
재필과 상구는 남 순경과 함께 바포메트를 상대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김 신부가 등장해 바포메트를 몰아세우지만 역부족이다.
미나는 은탄을 찾아 너트건에 장착해 바포메트를 향해 발사하려 하지만 전선이 빠져 위기에 처한다.
관람객 평점
네이버 영화 기준 평점 8.28
B급 감성이 느껴지는 영화라 취향에 맞지 않다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취향에 맞다면 정말로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평가받는다.
포스터 때문에 홍보가 안 되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개봉 후 진짜 웃기다는 평이 많아졌다.
특히 후반부 박지환 배우가 연기한 경찰 소장 씬에서 크게 터트려서 호평을 받는다.
코미디, 스릴러, 오컬트 장르가 잘 섞여있고 잔인한 장면은 존재하지만,
원작보다 많이 완화시켜 기분 나쁜 생각이 들지 않도록 연출하여 원작의 센스를 잘 살림과 더불어 한국 코미디 영화 특유의 고질병인 신파를 깨는 연출이 호평이다.
원작영화
감독 : 엘리 크레이그
제목 : 터커 & 데일 Vs 이블
주연 : 타일러 라빈, 앨런 투딕, 제시 모스